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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세요.
sleepgame
2022. 7. 7. 22:32
초등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세요.
저는 5학년 여학생입니다. 기댈 곳이 없어서 여기에 적어봅니다.
저희 집은 이혼한 가정입니다. 그래서 아버지와 형, 그리고 저만 남았습니다.
아버지가 일찍 출근하고 늦게 와서 동생이 8살, 내가 4살이었기 때문에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함께 살기로 했다.
아무튼 이건 중요하지..ㅋㅋㅋㅋ
저희 아빠가 치킨집(치킨집 아님)을 운영하고 계시는데 할머니가게에서 물려주신 집이라 조금 낡고 허름해서 손님이 많지 않았어요.
그런데 코로나가 시작되고 나서 손님이 정말 많이 줄었어요. 게다가 최근 원숭이 수두가 유행하면서 더욱...
그냥 간단한 요약
- 소득이 없다
- 소비가 많다
- 전기세는 얼마입니까?
- 그 밖에 돈과 관련된 모든 것
우리 친구들은 큰 집에서 비싼 브랜드 옷을 입고, 우리가 최신 아이폰을 살 때 우리 집은 작은 집이고 우리는 시장에서 아무거나 사서 입는다.
휴대폰을 3~4년마다 바꿔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게다가 형은 운동선수가 꿈이라 기숙사에 가는데.. 운동을 하려면 돈이 많이 든다. 할머니는 예쁘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사시고 나는 음식에 많은 돈을 쓴다. 아버지도 아름다운 새엄마를 만나 멋진 집에서 좋은 회사에 취직해서 좋은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남의 조언은 별로 듣고 싶지 않은데... 너무 피곤하고 지쳐... 그냥 내가 왜 사는지 모르겠어...
나는 공허하고 우울하다. 아빠를 기쁘게 해주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